취미생활 | 새로운 취미, 비즈공예

 
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시작한
새로운 취미 ‘비즈공예’

인터넷 쇼핑몰이나 길거리 악세사리 샵에서
비즈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
그닥 이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
비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알았다.

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동글동글한 시드비즈.

시드비즈

하지만 내 마음에 들었던 건
론델컷이라는 커팅방법으로 만든 론델비즈였다.

론델비즈

표면이 커팅되어 있다보니
보석같은 느낌을 주는 비즈,
반짝거리는게 예뻐 구매욕구 뿜뿜!

시드비즈보다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고
가격도 조금 더 비쌌다.

악세사리는 잘 안하다보니
마스크 스트랩이나 안경 줄을 만들어 볼까하고
만드는 방법을 검색한 후
마음에 드는 컬러의 론델비즈와 부자재들을 구입!

시드비즈도 마찬가지지만
론델비즈도 알 굵기와 재질이 천차만별~

내가 만들 마스크 스트랩이나 안경 줄은
보통 2~3mm 정도의 굵기로 하는게 예쁜 듯..

재질이나 표면 코팅 종류는
투명, 반투명, 불투명, 유광, 무광,
오로라 코팅, 오팔 코팅, 펄 코팅등
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.

그리고 주 재료인 비즈외에
꼭 필요한 부자재,
비즈공예 바늘과 일자집게!

일자집게는 마무리 단계의 게고리를
연결하기 위한 누름볼과 올챙이캡을 오므릴 때
반드시 필요하고
비즈공예 바늘은 우레탄 줄에 비즈를 꿸 때
손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

특이하게 바늘의 가운데가 벌어진다.
벌어진 부분에 우레탄 줄을 걸어서 사용~

바늘이 없으면 우레탄 줄이 힘이 없다보니
비즈 꿸 때 시간도 걸리고 자칫 손에서 놓치면
비즈들이 와르르; 대참사..😭

첫 완성작!

Tip!
비즈끼리의 컬러 조합도 중요하다.

컬러 조합은 생각 안하고
마음에 드는 색으로만 구입했다가
막상 만들고 보면 컬러끼리 안 어울리거나
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어
기존 판매 제품들을 참고해서
4~5가지 색을 조합해서 만드는 것을 추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