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미니시리즈
‘블라이 저택의 유령(The Haunting of Bly Manor)’

출연: 빅토리아 페드레티, 아멜리아 이브,
트니아 밀러, 라울 콜리, 헨리 토마스,
아멜리아 비 스미스,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,
올리버 잭슨 코웬, 타히라 샤리프
감독: 마이크 플래니건
원작: 헨리 제임스 ‘나사의 회전’
젊은 커플의 결혼식 날,
초대받은 손님 중 한 명인 노부인이
유령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제안한다.
그녀는 미국인 교사 대니가 블라이 저택으로 가서
플로라와 마일즈 남매를 돌보게 된 이야기를 해준다. 대니는 블라이 저택에서 기이한 사건들을 겪게 되고
그 내면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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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✍🏻
드라마를 보다 보니 감독의 전작인
‘힐하우스의 유령’과 비교를 안 할 수 없다.
우선, 전작과 본 드라마의 공통점은
저택이란 공간을 이용한 공포물.
전작 ‘힐하우스의 유령’은 귀신 들린 저택과
그 저택에 살았던 크레인가의 가족들이
다시 만나면서 회상되는 과거 이야기가 중심이고
‘블라이 저택의 유령’은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로
새로 부임 온 가정 교사와
저택에 사는 아이들과 주변 인물들이 겪은
기이한 사건과 함께 과거 회상이 섞여있다.
‘블라이 저택의 유령’은 ‘힐하우스의 유령’보다는
공포스러움이 덜하다.
공포물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공포가 섞인
고딕 로맨스물 정도?
꼭 봐야해!
• 아역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!
플로라 역의 아멜리아 비 스미스와
마일스역의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의 연기는
묘하면서 인상적이다!
• 로맨스와 공포, 두 장르를 적절히 잘 섞은 듯..
공포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도전 가능!
• 공포 장르 임을 확인 할 수 있는
음산한 비주얼과 시의적절한 음향 효과.
이건 아쉽네!
• 호러매니아에겐 그냥 드라마. 안 무서워서 어쩌지?
• 에피소드 중반에 루즈해져 집중력 떨어짐.
다행히 후반에 다시 찾음;
• 힐하우스의 저택을 보신 분은 패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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