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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viewer

리뷰 | 일본 영화 ‘고양이와 할아버지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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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서는 2018년 개봉,
우리나라에는 2020년 4월에 개봉한
‘고양이와 할아버지(ねことじいちゃん)’


출연: 타테카와 시노스케, 시바사키 코우,
코바야시 카오루, 다나카 유코
감독: 이와고 미츠마키
원작: 만화, 네코마키 ‘고양이와 할이버지’

할머니, 할아버지, 그리고 고양이의 섬에서
6살 고양이 타마와 단둘이 사는
다이키치 할아버지(타테카와 시노스케).
어느 날, 죽은 아내가 남긴
미완성 레시피 노트를 발견한다.
이웃들과 함께 이 섬의 하나뿐인 카페 주인
‘미치코’(시바사키 코우)에게 새로운 음식을 배우며
자신만의 레시피로
비어있는 페이지를 채워나가는데..
한 사람과 한 마리가 선택한 행복,
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을까?


예고편 보기👇🏼



리뷰✍🏻

영화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보게 된,
참 오랜만에 본 일본 영화였다.

캣러버인 나에게 취향저격!
시작부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.
섬마을 할아버지와 고양이의
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힐링~

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..
코바야시 카오루와 시바사키 코우의 연기도
오랜만에 볼 수 있어 좋았다.

영화를 보고나니 원작 만화도 보고 싶어!


꼭 봐야해!
• 고양이! 고양이! 뚱한 표정의 타마군!
캣러버들은 24시간 내내 볼 수 있을껄?
•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의 영화감독 데뷔작!
작은 섬마을의 풍경과 고양이의 모습들을
아름답게 담아냈다.
• 소박한 일본 가정식 만들기.

이건 아쉽네!
• 주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모두 담기엔
다소 짧은 러닝타임. (103분)
일부 인물들의 에피소드 마무리가 흐지부지.
•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
일부 배우들의 오버스러운 연기가 약간 거슬림.
예를 들어 외톨이 할머니의 표정연기라던지;
• 고양이 빼고는 너무 잔잔한 스토리라
지루할 수도 있을 듯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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